검찰, ‘쌍방울 뇌물 의혹’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근 체포 조사 중

2022/09/22 00:51 2.6K
검찰, ‘쌍방울 뇌물 의혹’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근 체포 조사 중
검찰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킨텍스 대표이사의 측근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 18일 이 전 부지사도 소환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이 대표 측근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고, 도 평화부지사직을 맡기 전인 2018년 6월까지 1년 넘게 쌍방울 사외이사를 지냈다. A씨는 이 시기 이 대표와 함께 쌍방울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회를 떠나 대북단체 등에서 일한 A씨는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측으로부터 법인카드를 제공받게 된 경위, 이유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이 전 부지사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쌍방울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7일 이 전 부지사의 주거지를 비롯해 킨텍스, 경기도청, 아태평화교류협회 등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