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대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3명 징역형

2022/09/20 07:52 6.1K
1200억원대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3명 징역형
1200억원대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권순향 판사)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과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 30대 A씨와 B씨, C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 징역 1년 6개월,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1억1000만원, 1억1850만원, 6061만여원을 추징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7개의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며 수익을 챙겼다. 이들은 회원들로부터 11개의 계좌를 통해 1226억2000여만원의 도박금을 받았다.
재판부는 “국민에게 과도한 사행심을 조장해 심각한 사회적 폐해를 불러일으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고 단속에 대비해 여러 개의 대포 통장을 사용하고 범행 장소를 계속 이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