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다음달 출소… 경찰 “치안 강화”

2022/09/01 20:47 3.4K
‘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다음달 출소… 경찰 “치안 강화”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4)이 오는 10월 만기 출소하는 가운데, 경찰이 김씨의 주거 예정지 주변의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006년 연쇄 성폭력 범죄로 15년형을 선고받고 10월 출소하는 성폭력 전과자 김근식과 관련한 치안대책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다만 김근식의 주거 예정지가 확정되지 않아 경찰서 단위의 세부 실행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해, 향후 주거 예정지가 확인되면 관할 경찰서 및 지자체와 협의해 치안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관할 경찰서 내 특별대응팀 운영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시설 설치 ▲경찰초소 설치 및 순찰 등 안전활동 강화 ▲법무부와의 실시간 정보공유 및 공조를 통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법무부·여성가족부 등 유관부처와도 협업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범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근식은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인천 서구·계양구와 경기고 고양·파주·일산 등지에서 미성년자 여학생 11명을 연쇄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오는 10월 출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