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된 신생아 바닥에 던져 살해… 20대 친부모 구속기소

2022/09/17 00:55 2.3K
생후 2개월 된 신생아 바닥에 던져 살해… 20대 친부모 구속기소
생후 2개월 된 신생아를 바닥에 던지고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가 구속기소됐다.
16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22)씨와 친부 B(2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8일 남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과정에서 생후 2개월 된 신생아를 바닥에 던져 상해를 입혔으며, 이후 3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를 받고 있다.
B씨 또한 A씨의 행위를 목격했음에도 아기를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기소됐다. 이들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사망진단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아기가 자다 구토를 해 사망했다’고 병원에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