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혼자 나간 뒤 사망한 장애아동… 원장 등 검찰 송치

2022/09/14 23:17 3.8K
어린이집서 혼자 나간 뒤 사망한 장애아동… 원장 등 검찰 송치
어린이집에서 혼자 빠져나간 자폐성 장애 아동이 근처 웅덩이에 빠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4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 교사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오후 2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한 어린이집에서 모내기 현장학습을 준비하던 A(9)군이 건물 탈의실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담임 교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0분쯤 어린이집 인근 웅덩이에서 사망한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원장과 담임 교사가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이들을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