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노래방에 마약류 공급한 베트남인 적발

2022/09/07 21:55 1.4K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 마약류 공급한 베트남인 적발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박현규)는 마약류 케타민을 밀수입해 유통한 혐의로 불법체류 베트남인 A(31)씨를 구속 기소하고, 다른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밀수한 마약류는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초 국제우편물을 이용해 독일에서 발송된 마약류 케타민 1483g을 초콜릿 제품으로 위장해 밀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는 1만5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3억7000여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산경찰청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7월 초 경남 창원 소재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 환각파티를 벌인 불법체류 베트남인 33명을 검거했다. 이후 검찰은 검거된 베트남인들의 마약 공급처가 이번 밀수 사범과 연계된 단서를 확인하고 수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