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尹·한동훈 술자리 의혹’ 김의겸에 “데이트 폭력 공범”

2022/10/27 18:48 4414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 30여 명과 가졌다는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데이트 폭력의 공범이자 2차 가해자”라고 지적했다.
김행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남자친구는 동의 없이 녹음했고 제보했다. 이것은 데이트 폭력”이라며 “동의를 받지 않은 녹음과 제보 내용이 여과 없이 국회에서 그대로 흘러나왔다는 것은 남자친구, (더탐사) 유튜브 채널, 김 의원이 데이트 폭력의 공범이자 2차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 의원이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 의원은 국감장에서 한 여성 첼리스트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자신이 해당 술자리에 있었다고 말한 통화 녹음파일을 틀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여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비대위원은 이어 “데이트 폭력이 고발된다면 면책특권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김 의원은 (데이트 폭력) 범죄자의 제보를 크로스체크 없이 틀어도 되나”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김 비대위원은 피해자인 여성 첼리스트의 가족이 동의 없는 녹취와 제보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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