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산청 경호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240㎞ 새로 열린다

2022/10/27 13:42 6076
행정안전부는 서울·경기, 충남 천안, 경남 진주·산청 등 3개 지역에 총 240㎞의 국토 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을 선정해 일부 노선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노선 개통은 2017년 경북 동해안 자전거길 이후 5년 만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새롭게 열리는 자전거길 가운데 125㎞ 구간은 29일부터 시범 운영되며 나머지 115㎞ 구간은 2024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이후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경기 노선은 한강~평택호를 잇는 총 100㎞ 구간이다. 시범운영 구간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평택 서탄야구장까지 이어지는 70㎞이다. 충남 천안 노선은 서울·경기와 충청지역을 연결하는 총 50㎞ 구간이다. 이 가운데 천안 입장천 포도길 15㎞ 구간을 시범운영한다. 이후 천안시를 순화하는 국토 종주자전거길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 진주·산청 노선은 진주 남강과 산청 경호강을 지나는 총 90㎞ 구간으로, 남강·경호강 자전거길 40㎞ 구간이 시범운영 대상이다. 3개 지역 노선 세부정보는 ‘자전거 행복나눔’과 ‘우리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12개 구간 1857㎞다.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달리는 평화누리 자전거길도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조성돼 2023년 개통된다.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 602㎞를 연결하는 자전거길이다. 일반코스인 강화~철원 289km 구간과 MTB 전문가 코스인 철원~고성 313㎞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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