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등 與, ‘태풍 피해’ 포항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2022/09/06 21:50 5.6K
권성동 등 與, ‘태풍 피해’ 포항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 수해 현장을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기차편으로 포항에 도착했다. 현장에서는 포항을 지역구로 둔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포항 남구·울릉군) 의원도 함께했고, 경북도당위원장인 임이자 의원과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도 자리했다. 원내지도부의 포항 방문은 김병욱 의원의 요청에 따라 당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포항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살펴보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오전 해당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차를 빼러 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고, 그 중 1명은 오후 늦게 구조됐다. 또 원내지도부는 인근 침수 지역도 방문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권 원내대표는 “와 보니 언론을 통해서 듣는 것보다 피해 상황이 훨씬 심각하고 복구하는 데 많은 자원과 장비,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로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별 교부세(지원)도 빨리 하도록 장관에게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7일 포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