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3.1%…2주 연속 소폭 상승 [리얼미터]

2022/10/17 09:41 4919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1∼14일 전국 성인 2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1%(매우 잘함 18.6%, 잘하는 편 14.5%)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64.2%(잘못하는 편 6.6%, 매우 잘못함 57.6%)였다. 전주 조사(4∼7일) 대비 긍정 평가는 1.1%포인트(p) 상승(32%→33.1%)한 반면, 부정평가는 1.6%p 하락(65.8%→64.2%)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해외 순방 과정에서의 ‘비속어 논란’ 등으로 9월 4주차에 31.2%로 하락한 이후 2주 연속 소폭 반등했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9.1%p↑), 서울(4.4%p↑), 대구·경북(2.2%p↑)과 20대(4.2%p↑), 30대(3.4%p↑), 50대(3.2%p↑), 보수층(2.2%p↑) 등에서 올랐다.
반면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4.4%p↑), 광주·전라(5.5%p↑), 60대(4.6%p↑), 무당층(4.1%p↑)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8%포인트 떨어진 46.4%, 국민의힘은 1.1%포인트 오른 36.3%로 나타났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북·안보 이슈는 전통적으로 보수층 결집을 통한 지지율 급등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 결집은 있었지만 의미있는 수준의 지지율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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