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돈 40억원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2명 불구속 송치

2022/10/14 17:43 2531
고객 예금 약 40억원을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두 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새마을금고 직원 A씨와 그의 상사 B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30년 넘게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예금과 보험 가입비 등 3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009년부터 범행에 가담해 같은 방식으로 4억40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기존 고객의 예금 상환액을 가입 고객들의 예치금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횡령사건이 잇따르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자신의 범행과 B씨의 공모를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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