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준석 성접대 의혹 무고 혐의’ 사건 형사1부 배당

2022/10/14 10:47 5037
검찰이 이준석(37) 국민의힘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찰이 불구속 송치한 이 전 대표의 무고 혐의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에 배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제기했는데,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며 고소했다.
김 대표 측은 이 전 대표가 성접대를 받았음에도 가세연을 고발한 것이 무고죄라며 이 전 대표를 다시 고발했다. 무고죄는 타인이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하는 범죄를 말한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3일 이 전 대표의 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이 사실상 성상납 의혹이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경찰이 송치한 무고죄 혐의를 부인한다며,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0일 이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알선수재 등의 혐의는 공소시효 완료를 이유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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