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사태’ 김봉현 구속영장 재청구… 피의자심문도 마쳐

2022/10/12 19:21 1145
검찰이 1조6000억원대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계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영장 신청에 따라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도 12일 오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7일 김 전 회장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달 20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약 2주 만이다. 법원은 이날 오전 김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진행했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350여 명으로부터 91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유사수신행위)로 김 전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달 “증거 인멸 염려가 없고 관련 사건에서 보석허가 결정이 있었는데 보석 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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