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유·초·중 ‘등교수업’ 전면 중단...고교는 학교장 재량

2022/09/05 15:18 5924
서울지역 유·초·중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오는 6일 전면 중단된다.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만큼 일괄적으로 휴업하기로 했다. 다만 돌봄교실은 계속 운영한다. 중학교는 등교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수업을 할 것인지, 아니면 휴업을 할 것인지를 각 학교가 결정하도록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고3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마친 상황 등을 감안해 학교장에게 완전한 재량을 주도록 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 ▲위험요소 제거 ▲시설물 안전조치 학사운영 조정 등을 점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을 위해선 사전 조치와 적극적인 학사운영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지난 폭우 당시 겪었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최선을 다해 긴급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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