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文 탈원전 비판…“천문학적 국부손실 자초했다”

2022/09/05 18:14 6419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 원전 경쟁력을 무너뜨리고 천문학적 국부손실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 자리에서 원전산업 재도약 방안을 보고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대형 상용원전 수출과 함께,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연구용 원자로 등 유망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현안 논의에 앞서, 태풍 힌남노 진행 상황과 정부의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 한다”며, “위험 지역 안전 조치 등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 및 민생예산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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