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출범 후 첫 감찰위원회 개최... 위원장에 안영률 前법원장

2022/09/05 22:31 5.9K
공수처, 출범 후 첫 감찰위원회 개최... 위원장에 안영률 前법원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이후 첫 감찰위원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공수처는 5일 오후 감찰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감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안 전 원장을 비롯해 법조계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 위원들은 공수처 출범 후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후 공수처의 감찰업무 추진 방안과 공정성·객관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감찰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르면 중요 감찰 사건의 경우 인권감찰과는 위원회에 사건 심의를 의무적으로 회부해야 한다. 공수처는 이에 따라 “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엄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소속 직원의 비위나 부당행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인권상담실을 설치했다. 여성인권상담관도 별도 지정하는 등 인권감찰관실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