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상장된다”… 200억대 비상장주식 투자사기 벌인 일당 검거

2022/10/07 09:04 4440
비상장주식이 곧 상장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을 상대로 200억원대의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을 경찰이 붙잡았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 19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투자자문사 홈페이지를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비상장주식이 곧 상장된다며 구체적인 상장 일정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이었으며, 이들 일당은 투자자들에게 초기 매수를 해야된다고 말해 투자금을 받아낸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투자자 수는 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금은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7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 최근 서울 도봉구 소재의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이들 일당은 대부분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현재 추적 중인 총책을 검거한 뒤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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