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

2022/10/06 15:54 2300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6일 당 비대위 효력 정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법원 결과가 나온 뒤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황정수)는 이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국민의힘과 정진석 비대위원장,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신청 사건을 모두 각하·기각했다.
이 전 대표는 재판부에 대한 감사함부터 표했다. 그는 “그동안 선례도 적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정당에 관한 가처분 재판을 맡아오신 황정수 재판장님 이하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두 번의 선거에서 이겨 놓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때로는 허탈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 왔다”며 “의기 있는 훌륭한 변호사들과 법리를 가지고 외롭게 그들과 다퉜다”고 했다. 끝으로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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