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코앞인데… 대낮부터 ‘술판’ 벌인 법원 공무원들

2022/10/05 17:30 1447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주지방법원 소속 공무원들이 대낮부터 술판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전주지법 사무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은 전주지법 인근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들 중 대다수는 식사를 하며 술을 곁들였고 맥주 17병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큰소리로 건배사까지 외치며 술자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장 등 도내 기관장들이 국정감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라 공직사회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행 국가공무원법 제56조(성실 의무)는 ‘모든 공무원은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또 제63조(품위 유지 의무)에 따라 공무원은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그 품위가 손상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관련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