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기지에 사드 새 레이더 등 반입… “업그레이드 장비… 사드 추가는 아냐”

2022/10/05 14:19 6490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가 정상화함에 따라 레이더 업그레이드와 장비 교체 등에 나섰다.
5일 군 등에 따르면 최근 오산 공군기지에는 레이더, 전자장비(EEU), 미사일 수송차량 등이 반입됐다. 해당 장비들은 사드와 패트리엇미사일(PAC-3 MSE)과 연동하기 위한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의 사드와 패트리엇 체계 통합은 경북 성주의 사드 레이더(탐지거리 최대 800㎞)가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면 평택과 오산, 수도권 등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하는 체계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전날(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오산 기지에 노출된 사드 장비에 대해 “레이더의 경우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러한 레이더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 차관은 이들 새 장비가 사드를 추가 배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과 차량 수송 확대에 이어 부지 공여까지 지난달 완료함에 따라 사드 기지 ‘정상화’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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