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순직 소방관 520인 기록한 추모백서 ‘기억을 향한 기록’ 발간

2022/09/28 16:45 4681
소방청이 순직 소방공무원 520인을 기린 추모백서 ‘기억을 향한 기록’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 역사 이래 최초로 발간된 이 추모백서는 총 300쪽 분량으로 1953년 처음으로 순직한 소방관인 경성소방서 광화문 분서 소속 고재덕 소방관부터 지난 1월 평택 물류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이형석·박수동·조우찬 소방관까지 순직한 소방관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추모백서는 모두 3부로 구성됐는데 1부는 순직자들의 마지막 출동 현장의 기록과 안타까운 사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의 애도 글, 역사 속에 잊혀가는 한국전쟁 전사 소방관과 일제 강점기 소방관의 이야기가 담겼다.
2부는 소방공무원 묘역이 지정되기까지 역사와 묘역 소개, 순직소방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전국의 추모 시설 현황, 추모사업 등이 실려있다. 3부에는 520명의 순직소방관 현황을 기록했다.
이 추모백서는 순직소방관 유가족과 소방관서,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유족 지원사업에 도움을 주는 민간기업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순직소방관 사이버 추모관에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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