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제로 속여 마약 건넨 프로골퍼… 구속영장 신청

2022/09/28 17:55 4651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동료를 속여 마약을 투약하게 한 혐의로 20대 프로골퍼가 경찰에 입건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프로골퍼 A씨와 골프 수강생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올해 7월 21일 동료 프로골퍼에게 숙취 해소제라고 속인 뒤 엑스터시 1알을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간 후 “몸이 이상하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A씨를 비롯한 동석자인 골프 수강생 3명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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