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돈 스파이크 구속…법원 “도주 우려”

2022/09/28 20:42 6893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됐다.
28일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돈스파이크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 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A(37)씨의 구속영장도 이날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 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그는 2시간여가량의 심사를 마치고 나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한다”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는 올해 4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정확을 확인했다. 이후 지난 2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같은 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당시 객실에서는 필로폰 30g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1회 투약량(0.03~0.05g)을 기준으로 볼 때 최대 1000회 투약분에 달한다. 돈 스파이크는 경찰의 마약 투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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