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리스 “韓 전기차 미국 생산 전 과도기간 우려 해소 방안 모색”

2022/09/27 14:08 2062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를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은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산 전기차 미국 생산 전 과도기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IRA 관련 차별적 요서에 대한 한국 측 우려를 전달하며 미국 행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한국과 미국은 인권, 시장경제 등 세계 공통의 가치를 지키는 데 협력을 진전시키고 있다”며 “많은 이슈가 지금 당장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한국 등에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 발언은 미 조지아주 등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고 있는 현대차 등이 준공 이전까지 유예를 주장한 가운데, 이같은 우리 측 입장을 두루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 정치권에서도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 주지사 등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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