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편법승계 의혹’ 대명종합건설 압수수색

2022/09/27 11:00 2081
검찰이 편법 승계 의혹을 받는 대명종합건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이날 오전 대명종합건설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는 국세청의 고발로 시작됐다.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2019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당국은 대명종합건설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편법 승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2020년 1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형사 말(末)부를 제외하고는 직접수사를 할 수 없도록 직제를 개편하면서 형사13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전문 수사 부서를 부활하면서 2년 만에 이름을 찾았고, 대명종합건설을 상대로 직접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직접 수사 권한을 되찾은 전문 수사 부서가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사망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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