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민주노총 집회·기후행진…교통혼잡 우려

2022/09/24 09:20 3519
24일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기후정의행진 등 각종 집회·행진이 열린다.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등을 요청했다.
그린피스와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약 400개 단체로 구성된 ‘9월 기후정의행동’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일대에서 사전행사와 본 집회, 행진, 문화제 등을 개최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기후변화 관련 행사다.
단체는 집회 후 오후 4시부터 2시간도안 숭례문~서울시청~광화문~안국역~종각역 등 5㎞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 중에는 참가자들이 일정 시간 땅에 죽은 듯이 누워있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도 이뤄진다. 행진 후에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문화제가 이어진다.
민주노총도 오는 11월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 앞서 예비 행사 격인 전국 동시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집회에는 9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종대로(태평~숭례문)와 삼각지역 일대에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며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숭례문을 출발해 광화문, 안국로터리까지 행진한다.
민주노총은 집회를 마무리한 뒤 9월기후정의행동 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300여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및 한강대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정체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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