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와 삼성전자의 비정상적인 미스터리가 서서히 드러났다!

2021/11/06 18:57 118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에 삼성전자가 비정상적인 조건 전세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을 두고 한 시민단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윤 전 총장과 김씨를 뇌물 혐의로 고발해 논란이다.

이에 윤 전 총장측은 ‘허위의혹이라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며 고발한 내용은 수사기관이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유튜브 방송 열린공감TV에서 연일 제기하고 있는 과거 결혼 전 윤 전 총장과 김건희씨의 부적절한 관계설에 대해서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답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대표 김한메)은 지난 14일 공수처에 윤 전 총장과 김건희씨를 상대로 뇌물혐의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사세행이 뇌물죄로 본 사건은 지난 2010년 10월과 3년 뒤인 2013년 5월 삼성전자와 김건희씨의 부동산 전세계약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 10월19일 김건희씨 소유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B동 306호에 7억원의 전세권을 설정했다. 

문제는 이 아파트 매매가가 10억원에 불과한데다 근저당권이 6억원이나 설정돼 있는데 여기에 삼성전자가 7억원의 전세금을 주고 전세권설정을 했다는 데 있다. 사세행은 이를 두고 “사회적 통념상 매우 비정상적인 전세 계약이며 김건희씨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거래”라고 주장했다.

사세행은 삼성전자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 소유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에 7억원의 전세권을 설정한 것이 뇌물성 전세금 수수라고 주장했다. 사세행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수수)와 형법상 배임 혐의로 김건희씨도 함께 고발했다.

사세행은 “삼성전자는 자사 임직원을 위해 개인 소유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에도 매우 까다로운 계약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그런데 지난 2010년 10월1일 삼성이 선순위 근저당권이 6억원이나 설정된 당시 매매가로 10억원에 불과한  김건희씨 소유 서초동 아파트에 7억원이나 전세금을 주고 전세권 설정을 해준 것은 부동산 거래 관련 사회적 통념상 매우 비정상적인 전세 계약”이라고 지적했다.

전세금 7억원과 이미 채권이 설정된 6억원을 합하면 매매가 10억보다 3억이 더 높다. 전세권 설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설정된 선순위 채권때문에 후순위로 밀려나 잘못하면 돈 떼일 확률이 높다는 내용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삼성전자와의 커넥션 의혹에 대해 허위라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 측은 5일 대변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특정 언론 등에서는 윤 전 총장의 현재 집(배우자 명의)에 과거 삼성전자 명의로 전세 계약이 체결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삼성전자와 윤 전 총장 사이의 무엇인가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허위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해 오고 있다”면서 “(배우자 김건희 씨의) 전세 계약은 해외 교포였던 삼성전자 엔지니어의 국내 거주지 마련을 위해 체결된 전세 계약으로 삼성전자가 계약자 명의로 들어갔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혹은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이미 설명되어 문제없다고 결론 났던 부분이다”라며 “해외 교포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직접 발품을 팔며 집을 구했고, 단순히 그 집에 대한 전세 계약을 (회사 측이) 체결하였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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