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항공편 한때 무더기 결항

긴 가뭄 끝에 단비였지만 제주도에선 기상 악화로 이어졌다.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한 시민이 줄줄이 결항되는 항공편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한때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 476편 중 216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됐다. 오후 3시 이후엔 모두 정상화됐다. 제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한라산에는 하루 동안 400㎜ 넘는 비가 오기도 했다.
긴 가뭄 끝에 단비였지만 제주도에선 기상 악화로 이어졌다.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한 시민이 줄줄이 결항되는 항공편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한때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 476편 중 216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됐다. 오후 3시 이후엔 모두 정상화됐다. 제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한라산에는 하루 동안 400㎜ 넘는 비가 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