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끝내기 홈런 타격감 잇지 못하고 침묵… 4타수 무안타
![[템피=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2회 말 수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2023.03.25.](https://images.chosun.com/resizer/wfjEcNXuRkb9ez879IwQv3mVwug=/616x0/smart/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I6F6ZRO5E5HN3LXOL4ODUZZUAM.jpg)
하루 전에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끝내기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이날 삼진을 3개나 당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0.294로 떨어졌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4회 2사 2, 3루 찬스에서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도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6-8로 역전패했다. 4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3승 3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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