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기대했을텐데” 유연석, 팬미팅 연기에 아쉬움..오늘(5일) 라방 예고

배우 유연석의 데뷔 20주년 팬미팅이 불가피하게 연기된 가운데 유연석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4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팬들 팬미팅 많이 기대했을텐데 저도 너무 아쉽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우리 내일(5일) 오후 3시 즈음 인스타라이브로 먼저 만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깜짝 라방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공연장 측으로부터 금주 공연의 원활한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달받았다”며 팬미팅의 잠정 연기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4월 8일 토요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는 불가피하게 공연의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 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부득이한 연기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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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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