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오늘(4일) 소집해제 후 팬들에 인사 “보고싶다는 말로 부족”

[OSEN=김채연 기자] 샤이니 태민이 소집해제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4일 태민은 샤이니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태민입니다.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태민은 “저에게 있어서 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으면서도 제가 보냈던 지난 시간들 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었다는 걸 더욱 체감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태민은 “보고 싶다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너무 그리웠고 절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마음도 저랑 같았을 거라 생각해요”라며 “참 웃기게도 이런 생각이 저를 더 힘이 나게 해주고 또 저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태민은 “저라는 사람을 특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보답해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갈게요!”라며 “항상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제가 될게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태민은 지난 2021년 5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으나 지난해 1월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보충역으로 편입해 4일 소집해제됐다.
태민이 속한 샤이니는 오는 5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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