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kg’ 박소현, 삼겹살 3점 먹고 “배불러”... 김숙 “2인분 다 내꺼”

‘소식좌’ 박소현이 냉동 삼겹살 3점에 먹방을 종료했다.

3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김숙, 박소현, 산다라박의 여의도 급번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에게 꽃놀이 친구하자고 연락 온 박소현,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산다라박. 그렇게 여의도 회동이 시작됐다. 박소현은 김숙을 보자 반가움에 달려왔고, 김숙은 "옷 가지고 왔냐"고 물었다. 쌀쌀한 날씨에 박소현에게 겉옷을 빌린 것. 그때 박소현은 "제일 큰건데 들어가냐"고 걱정, 김숙은 "들어가는데 너무 안 어울린다"며 웃었다.
개나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김숙은 "되게 멋있는 옷인데 오늘은 너무 어머님들 등산복 같다"며 마치 어머님들이 사진을 촬영하듯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사진을 찍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소현이 추천한 50년 된 맛집으로 향했다. 메뉴는 냉동 삼겹살. 김숙은 양념이 쫙 베여있는 삼겹살과 파절이 조합에 먹방을 시작했다. 그때 박소현은 "어차피 너 혼자 다 먹을건데 천천히 먹어라"면서 "불판에 고기가 많은데 왜 계속 올리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마음이 급하다"면서 "영자 언니가 불은 놀리는 거 아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30년 동안 46kg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소식좌' 박소현은 냉동삼겹살 3개를 먹고 먹방을 종료, 김숙은 "고기가 제 앞에만 있다. 언니가 항상 구워주신다"며 냉동 삼겹살 2인분을 클리어 했다.
뒤늦게 합류한 산다라박은 "2점 밖에 안 남았다. 이걸로는 안된다"면서 불판 위에 있는 고기를 봤고, 김숙은 "다 내꺼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산다라박을 위해 1인분을 추가, 김숙은 "최초로 1인분을 더 시켰다"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커피숍에서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