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인간이 제일 잔인…여러분 도와주세요” 무슨 일?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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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물 학대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김지민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사람을 태운 코끼리의 척추가 변형되어 그대로 내려앉았다는 내용의 뉴스를 공유했다.

앞서 CNN 등 외신은 태국의 야생동물 구조단체 '태국야생동물친구재단(WFFT)'이 공개한 암컷 코끼리 파이 린의 사진을 보도했다. 올해 71세인 파이 린은 25년간 태국 관광지에서 일하다 2006년 주인에게 버려졌다. 파이 린은 해당 관광 코스에서 한 번에 최대 6명의 관광객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지민은 "25년 간 사람들을 태우며 관광 상품이 되었던 코끼리, 결국 척추 뼈가 내려 앉고서야 자유가..."라며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제발 해외 놀러 가서 동물 타는 관광 좀 중단해주세요. 그러기 위해 태어난 생명이 아니에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널리 좀 알려주세요.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며 "해외여행 관광 코끼리 상품 아님. 동물학대 본인에게 그대로 돌아옴"이라고 관심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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