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퇴출 직격탄 맞았다.."컴백 무기한 연기"[종합]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갈등이 거듭되면서 이달의 소녀는 결국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내년 1월 3일 예정된 컴백을 무기한 연기하고 멈춰섰다. 이 가운데 츄와 블록베리 측 스태프인 매니저 A씨의 대화 내용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츄와 40대 매니저 A씨의 대화 내용이라며 모바일 메신저로 주고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를 통해서 츄와 블록베리 측의 갈등 원인이 다시 한 번 드러났고, 양측이 정산과 일정 조율로 마찰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대화를 보면 츄는 매니저 A씨에게 스케줄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대기시간이 길고, 자신이 허락한 게 아닌데 다른 멤버들과 공유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기 시간이 조정되지 않으면 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정산으로 인한 문제도 언급했다. 매니저 A씨는 츄에게 사과하며 거듭해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를 보면 츄와 블록베리 측은 정산 문제로 인해 불신이 쌓이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게 보였다. 또 츄 개인 일정과 이달의 소녀 단체 일정 참여를 두고 조율이 쉽지 않아 보였다. 츄는 이달의 소녀 일정 참여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거듭 어필하고 있었다. 블록베리 측과 정산 문제로 신뢰를 잃으면서 함께 일을 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달의 소녀는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적어도 당분간 컴백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블록베리 측은 츄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의 상황에 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는 결정을 했다. 11인의 멤버가 열심히 주비한, 2023년 1월 3일 발매 예정이었던 이달의 소녀의 새 앨범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츄의 퇴출 발표와 함께 시작된 여러 가지 이슈가 확실히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현재 시점에서 컴백하고 11인의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결국 이달의 소년 11명의 멤버들은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게된 셈이다.

앞서 블록베리 측은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며 팀에서 퇴출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에 츄는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 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직접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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