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합의 끝’ 호날두, 2년 반 사우디 선수생활·2030년 WC 홍보대사 계약 발표 임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알 나스르행 공식발표만 남겨두고 있단 소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본지는 지난 11월 23일 호날두를 향한 사우디리그 소속팀 알 나스르의 계약 제안 보도를 했다. 일주일 후 합의가 시작됐고, 12월 5일 이미 호날두의 운명이 결정됐다. 그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확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 기간은 2년 반”이며 “곧 몇 시간 내로 구단의 공식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구단과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가 될 예정이지만 2030년 월드컵을 위해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아랍 국가 후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앞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호날두가 국가에 가져올 이익을 내다보고 그가 오길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30년 월드컵 입찰에 호날두의 존재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8년 뒤 월드컵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가오는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결정된다.

호날두는 지난달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티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피어스 모건과 단독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 구단, 옛 동료들을 모두 비난하는 폭탄 발언을 터트렸고, 그 여파로 사실상 팀에서 쫓겨났다.

호날두는 여전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원하고 있지만, 그를 원하는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호날두의 연봉이 2억 유로(한화 2,717억)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금액은 호날두가 축구 선수로 2년 반 동안 일한 것에 대한 보수이며, 그가 월드컵 조직위 후보 홍보대사가 되면 금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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