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용산경찰서 건물, 2028년까지 신축

지어진 지 43년 지난 용산경찰서가 2028년에 7층 규모로 신축된다.

서울 용산경찰서 신축 후 예상 조감도. /서울시
서울 용산경찰서 신축 후 예상 조감도. /서울시

이날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용산경찰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 등을 거치면서, 용산경찰서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연면적 1만8500㎡)로 신축될 예정이다.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착공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면서 새 건물을 짓는다. 국비 약 48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용산경찰서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인 용산구 원효로1가 지상 5층 규모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 1979년 지어진 후 43년이 지나 노후화했고,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미흡) 등급을 받기도 했다.

새 건물에서는 기존에 경찰서 바깥쪽을 두르고 있던 옹벽을 없애 시민들에게 개방감을 준다는 것이 서울시 설명이다. 지하 주차장도 마련돼 방문 차량이 220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다만 서울시는 부지 안쪽 도로를 넓히는 등 차량 통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경찰서 신축을 통해 경찰행정업무의 효율이 증대되고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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