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조선의 사랑꾼’ 출연 처음에는 고사했다”… 이유는?

오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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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힌다.

오나미는 "처음에 섭외를 받았을 때, 프로그램이 잘 되려면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 사실 보여드릴 것이 별로 없고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사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오나미의 마음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무장해제됐다. 그는 "첫 미팅 갔는데 그날 그냥 집까지 가서 전부 다 찍게 됐다. 촬영을 하고 나니 나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 분들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홈비디오를 찍어준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오나미는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에서 '1대 사랑꾼'으로 등극한 뒤 이번에 정규편성 된 '조선의 사랑꾼' MC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녹화장에 들어오자마자 선배님들이 고향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녹화가 끝나도 가는 게 아쉬울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9월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한 오나미는 달달한 신혼 생활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오나미는 "집에 가면 혼자 불 켜고 밥 먹는 것에서 탈피하고, 함께할 누군가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어린 아이 같았다면, 이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수홍의 결혼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MC로 개그맨 박수홍, 개그우먼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 배우 최성국이 함께한다.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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