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이틀째 8만명대...98일만 최다 기록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 동절기 재유행이 계속되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8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8만81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8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날(8만7559명)보다는 613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8만4553명)보다는 3619명 증가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전날(519명)보다 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90일 만에 500명 선을 넘어선 뒤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사망자는 59명으로 직전일(56명)보다 3명 늘었다.

한편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방안 논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방침을 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바꾸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시기는 설 연휴 전후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방송 인터뷰를 통해 “시기를 못박아 놓고 하는 건 아니다”라며 “(방역 여건에 따라)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벗으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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