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만큼 핫했다..2022 연예뉴스 장악한 일반인 핫5 [Oh!쎈 초점]

[OSEN=박소영 기자]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 기사면에 전무후무한 일반인들의 이름이 쏟아졌던 2022년이다. 톱스타들의 일상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던 일반인들의 소식. 일상의 대리만족과 판타지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2022년 핫 일반인' 톱5를 꼽아봤다.

#’나는 솔로’ 9기 영숙-광수-옥순

올해는 반박불간 일반인 대상 연애 예능 홍수였다. ‘돌싱글즈’, ‘환승연애’, ‘솔로지옥’, ‘에덴’ 등 웬만한 채널에선 사랑을 찾아 나선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그 중심에 ‘나는 솔로’가 있다. 왕년의 ‘짝’을 떠올리게 하는 올드하고 진부한 포맷이지만 출연자들의 진정성이 안방을 감동시킨 셈.

최근까지 11기 멤버들이 짝 찾는 데 성공하고 실패하며 울고 웃은 가운데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들은 누가 뭐래도 9기다. 정신과 의사인 광수를 쟁탈하기 위해 옥순과 영숙의 치열한 삼각관계는 ‘나는 솔로’ 역대급 회차로 손꼽힌다.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힘들었던 결과는 광수가 영숙으로 마음으로 옮기며 대서사를 완성했다.

이들의 삼각관계는 방송 분량 다수를 차지했고 기수별 평균 6회분으로 구성됐던 것과 달리 9기는 폭발적인 회차 분량을 뽑아냈다. 지난 8월 솔로나라에서 해피엔딩을 맞이한 영숙과 광수는 현재까지도 교제 중인데 이들의 일상 데이트 콘텐츠가 영숙의 SNS에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옥순은 남규홍 PD픽으로 거듭나며 ‘나솔사계’ 스페셜 MC까지 맡기도 했다. 그가 해외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일상, 일반인 남자 친구와 연애 중인 근황 등까지 기사화 되며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비록 광수는 영숙에게 빼앗겼지만 각종 협찬과 쏟아지는 기삿거리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그다.

#’나는 솔로’ 10기 현숙-영철

후발 주자인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영철 역시 마찬가지. 특히나 이들은 돌싱이라는 아픔을 공유하며 극적인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영철이 초반 영자와 호감을 주고 받은 까닭에 인기녀였던 현숙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가 싶었지만 진심은 통하는 법. 이들은 최종 커플에 등극, 현실 커플로 거듭났다.

현숙을 만난 영철의 얼굴은 훤해졌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현숙이기에 영철의 스타일링을 전면적으로 바꿔준 이유에서다. 덕분에 부산과 청양을 오가는 이들의 장거리 연애와 럽스타그램에 팬들의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

급기야 이들은 지상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18일 공개된 KBS 2TV '홍김동전' 예고편에 현숙-영철 커플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은 본명인 여경과 준철로 등장, 숨겨둔 예능감을 뿜어냈다. 현숙은 SNS를 통해 “오빠와 맞짱 뜨고 왔습니다! 크리스마스는 홍김동전과 함께"라고 오는 2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을 적극 홍보했다.

#’환승연앤2’ 희두-나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커플들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희두-나연 커플의 재회 서사는 보는 이들의 오감 만족을 일으켰다. 죽었던 연애 세포가 되살아났다는 평이 대다수. 나연이 규민을, 희두가 지연을 버리고 재회에 성공한 극적인 해피엔딩은 과몰입을 이끌기 충분했다.

지난 10월 공개된 마지막 회에서 희두는 나연에게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거랑 너랑 대화할 때랑 착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밀어내려고 했던 것도 있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얼굴 보니까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나연 역시 "여기서 너와의 관계는 아름답지 않았다. 그래서 너와의 데이트를 하고 울었다. 너랑 진짜 끝을 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라며 미련을 암시했다. 그래서 자신을 기다리는 규민에게 “나는 아직 이 관계를 놓을 준비가 안된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희두를 선택했다.

희두 또한 지연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넌 너무 좋은 동생인 것 같다”며 “너무 힘들었다. 이 사람 아니면 이 사람 이렇게 그 고민만 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그는 나연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지연을 선택할 순 없다며 전여친에게 돌아갔다.

#’돌싱글즈’ 윤남기-이다은

남다리맥, MBN ‘돌싱글즈2’가 탄생시킨 가족이다. 윤남기는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이다은과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연애 6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리며 온전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결혼식 때엔 ‘돌싱글즈2’ 멤버들이 대부분 총출동했다. 김은영을 뺀 이덕연, 김계성, 이창수, 김채윤, 유소민이 모두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MC 군단인 이혜영, 이지혜, 정겨운, 존박도 자리를 빛냈다.

현재 윤남기-이다은은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서 유튜버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6월 개설된 윤남기-이다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남다리맥’에는 남기, 다은, 리은이와 반려견 맥까지 완전체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기 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와 셀캠이 공개되고 있는데 매회 반응은 뜨겁다.

#’솔로지옥’ 송지아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이 낳은 가장 핫한 스타’였’다. 유튜브 채널명은 프리지아, 무려 140만 명이 훌쩍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잘나갔다. 명품으로 도배된 럭셔리 라이프는 일상과 다른 판타지를 선사하며 팬들의 대리만족을 샀다.

그런데 지난 1월, 믿지 못할 이슈가 퍼져나갔다.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일상 사진 등에서 그가 착용한 명품 제품들 일부가 가품이라는 것.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블랙핑크 제니의 의상과 같은 티셔츠 역시 가품이라고.

논란이 커지자 송지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남겼다.

이어 그는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가품이 노출 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측에게도 사과하겠다.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 이후 송지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눈에 띄게 급감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5개월 만의 이른 복귀와 전세역전이다. 자숙을 끝낸 송지아는 구독자 202만 명 이상 확보하며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했다. 이는 가품 논란 전 구독자를 모두 회복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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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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