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한 메시, 英BBC 선정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영국 BBC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0일(한국시간)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비영국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메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전날 막을 내린 카타르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뤘다.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린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침착하게 성공하며 아르헨티나를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인 골든볼도 수상했다.

메시는 매해 세계 최초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7회 수상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 1회 등 굵직한 타이틀이 많지만 월드컵 우승은 없었다.

BBC는 메시의 월드컵 우승에 대해 "메시가 그의 트로피 목록에서 축구의 가장 큰 상을 추가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5번째 출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시는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해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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