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에도 월드컵 못 뛴 벤제마, 프랑스 대표팀 은퇴

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벤제마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과 실수를 경험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면서 "나는 나의 이야기를 잘 써내려왔다. 이제 그 여정은 여기서 종료될 것"이라며 프랑스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10월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이었으나 허벅지 부상으로 끝내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프랑스가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부상에서 회복한 벤제마가 합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그는 "관심 없다"면서 선을 긋고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벤제마는 마지막 월드컵을 뛰지 못한 채 '레블뢰 유니폼'을 벗게 됐다.

한편 벤제마는 2007년 프랑스 대표팀에 첫 발탁, A매치 97경기 37골을 기록했다.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은 벤제마는 대표팀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때 프랑스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뷔에나와의 성 스캔들 때문에 2014년 이후 대표팀을 떠나 있었다.

이로 인해 벤지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도 함께하지 못하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을 통해 다시 대표팀에 복귀, 마지막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끝은 다소 쓸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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