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8만7559명, 97일만 최다…위중증 사흘째 500명대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동절기 재유행 영향으로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75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14일 9만3949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8만6380명)과 비교하면 729명, 이주일 전(7만7584명)보다는 9975명 늘었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8만748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4명이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감소해 519명이었지만,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87.9%(456명)는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이날 사망자는 직전일보다 17명 늘어난 56명으로, 이중 절대 다수(52명·92.9%)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50대와 40대 사망자도 각각 2명씩 발생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이날 하루 7만3554명이 참여했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 27.8%, 감염취약시설 46.4%, 면역저하자 2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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