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20대 초반에 꿈·명예 와르르… 불구속기소→방송복귀 가능할까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이던 김새론이 결국 불구속 기소됐다. 올해 22세로 앞날이 창창해야할 그녀가 명예도 잃고 꿈까지 잃을 위기. 과연 방송가에서 김새론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는 소식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사고 당시 찍힌 CCTV에 따르면 김새론이 운전한 차량은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았고. 이로 인해 인근 상가와 가로등에 전시가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에서도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사실이 드러났던 상황.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과했으나 사고 여파로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하차했다.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김새론의 인생은 180도로 바뀌었다. 천재 아역배우 출신으로 배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던 그녀가 한 순간의 음주운전 사고로 생계까지 어려워진 것. 일각에선 음주사고 합의금과 보상금으로 그가 지금까지 모은 돈을 모두 사용했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와 관련  당시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OSEN에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게 맞다”며 이를 공식 인정하기도.

게다가 소속사와 재계약 없이 회사까지 나오게 된 첩첩산중인 상황에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새론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언급.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해졌다.

아직 20대 초반이란 창창한 나이에 불명예까지 안게 된 김새론이다. 꿈을 완전히 펼치기도 전에 무너져버린 것. 일각에선 그가 과연 방송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반응이다.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따라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해선 제약이 따르는 곳도 있기 때문. 과연 홀로서기까지 하게 된 김새론이 다시 배우로 꿈을 펼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두고볼 문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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