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최근 재판에 넘겨져

서울중앙지검 청사 검찰 로고/뉴스1
서울중앙지검 청사 검찰 로고/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인 투자자문사 전직 임원 민모씨가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9일 도이치모터스 주식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민씨를 지난 15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씨는 이 사건으로 해외 도피를 하다 최근 귀국해 구속된 인물이다. 그는 2009년 12월부터 2년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함께 91명의 명의로 된 계좌 157개로 도이치모터스 주식 1661만주를 약속된 가격에 사고 판 통정매매 수법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김건희 여사의 증권계좌 거래 내역이 담긴 파일을 작성하는 데 관여한 의혹도 있다. 그러나 민씨는 지난 1일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 이름이 적힌 엑셀 파일에 대해 “처음 보는 파일이며 모르는 내용”이라고 증언했다. 김 여사 명의로 2010년 11월 도이치모터스 주식 9만주가 거래된 과정에 대해서도 “기억이 없다”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기억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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