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가출’류시원 “6년만 방송 복귀… ‘힘든 시기’ 겪으면서 많은 거 내려놔”

‘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허영만이 울진에서의 마지막날이 공개됐다.

피라미 튀김을 먹은 류시원은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류시원표 김치라면죽이 완성됐다. 신현준은 “면이 불어도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보였다. 허영만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추억을 먹고 있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류시원은 “나는 여기가 더 좋은게 바람이 안 분다”라고 언급했고, 신현준은 “내가 풍수를 느낀다. 여기는 풍수가 안 좋은 곳이다. 음산해”라고 받아쳤다. 신현준은 “내가 일본에서 도깨비를 봤다. 일본 팬미팅을 갔을 땐데, 온천에서 음산한 기운을 받았다. 자는데 어깨가 너무 결렸다. 통역하시는 분이 아침에 나랑 눈을 마주쳤는데 놀라더라. 내 어깨에 도깨비가 앉아있었더라”라고 말하기도.

다음날 멤버들은 황토방에 들어가 열을 냈다. 허영만은 “내가 깎아줄게”라며 감을 깎기 시작했다. 신현준은 “동네 분들이 너무 좋아서 사람한테 힐링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사람들이 다 나가는 거라 우리가 오면 반가울거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시원이 너는 복 받은거야. 저기 마을엔 60살이 막내야. 그 형은 투덜거리지 않더라. 여기 좀 있다가 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둘 다 탑을 느낀 적이 있잖아”라고 운을 ?I다. 류시원은 “작품을 할 때 ‘내 작품을 많이 봐주는구나’”라고 언급하자, 신현준은 “시원아 최고였어”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두 사람은 데뷔를 순조롭게 했다. 고생했던 시절이 없다”라고 밝히자, 류시원은 “맞다. 운이 되게 좋은 케이스다”라고 동감했다. 허영만은 “나도 신인으로서 고생을 한 건 없다. 다만 가다가 정체가 되는 걸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3년동안 작품을 못햇다. 그림을 다시 그러려니 겁이 나고 무서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신현준은 “잠깐 본업을 쉬고 있지만 방송을 하고 계신다. 그런 존재감으로 아주 건재하다고 본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은 “순리대로 가는 게 좋다. 제가 이렇게 가정을 가질 줄 몰랐고, 가족들과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을 보였다. 류시원은 “지금이 또 다른 시작이다. 50대가 됐다. 영원할 수가 없다. 정말 많은 걸 내려놨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라고 언급했다.

류시원은 “이 프로그램을 한 이유도 내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사람들이 몰라.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내려놨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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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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