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41.1%, 6개월만에 40%대… 20대·중도층서 올랐다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7%포인트 상승해 41.1%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은 것은 6개월 만이다. 20대에서 10%포인트 가까이 지지율이 상승했다. 정부가 노동, 복지, 교육 등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개혁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1%, 부정 평가는 56.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20대의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9.5포인트 상승한 37.5%를 기록했다, 40대, 70대에서도 5%포인트 이상 올랐다. 다만 30대와 50대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정치적 성향에서는 자신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층의 지지율이 33.9%에서 39.4%로 상승하며 20대와 함께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지만, 광주·전라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43.7%, 국민의힘이 2.7%포인트 상승한 41.4%를 기록해 양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등이 민주당에 악재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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