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감독, "메시, 마지막 WC서 우승할 자격 있지만 나는 중립"

[OSEN=이인환 기자] "프랑스 대표팀에도 친한 선수가 많아".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카타르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의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월드컵 무대에서 총 3번 만났다. 결승전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 전적은 아르헨티나가 2승 1패로 우위를 보인다.

양 팀의 결승전은 메시와 음바페의 대결 구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프랑스 리그 파리 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결승전에서 단 한 명만 웃는다.

조별리그서 탈락한 한스 플릭 독일 감독은 결승전 응원하는 팀을 정확하게 말하지는 못했다. 그가 망설인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보고 싶다는 것과 프랑스 선수들의 인연 때문.

플릭 감독은 "메시는 35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자신의 최고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모두 잘해서 올라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 팀 모두 결승 진출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서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넘치지만 개인적으론 중립이다"고 덧붙였다.

플릭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에는 과거 내가 지도한 선수들이 많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양 팀 중 하나를 응원하기보다는 중립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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