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남대문’이 있다면 우리카드에는 ‘김지한’ [김성락의 Knock Knock]

[OSEN=장충, 김성락 기자] 서울에 국보 문화재 남대문이 있다면 우리카드에는 국보급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이 있었다.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김지한은 이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맞이해 서울 명소 ‘남대문’이 적힌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했다.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의 부상으로 전력 손실이 생겼지만 김지한이 29득점 공격 성공률 75.9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김지한은 서브 에이스 3개, 백어택 8개, 블로킹 3개 등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특히 김지한은 날카로운 서브로 삼성화재 선수들의 실수를 유발했고 4세트 매치 포인트에서 3세트 승리 후 추격하는 삼성화재의 공격을 완벽하게 블로킹,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블로킹 성공 후 터져 나오는 팬들의 함성에 김지한은 주먹을 들어 환호하며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우리카드는 이날 ‘남대문’ 김지한에 더불어 ‘경복궁’ 나경복의 17득점까지 더해 삼성화재를 제압, 8승을 달성하며 중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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