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드디어 마라도나와 같은 반열 오르나… 월드컵 우승에 쏟아지는 엄청난 부담감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5, PSG)가 ‘전설’ 마라도나와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우승을 다툰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마라도나시절 우승 이후 3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메시에게 ‘마라도나의 재림’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룬 메시지만 유일하게 월드컵 우승이 없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마라도나와 결정적 차이다.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마라도나와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된다.

메시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감독’으로 나선 마라도나와 함께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서 한국을 4-1로 대파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8강전서 독일에게 0-4로 패하며 탈락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2020년 유명을 달리했다. 메시로서도 이번 결승전이 마라도나와 함께 이루지 못한 숙원을 풀 마지막 기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르헨티나 팬들은 메시에게서 마라도나의 재림을 보고싶어한다. 전세계 모든 언론이 두 선수를 비교한다.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비로소 마라도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만큼 메시에게 마라도나의 존재는 엄청난 압박감이다.

월드컵 우승으로 메시가 펠레, 마라도나와 같은 ‘축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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