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 수출 16% 증가 : 자료

한국의 김 수출은 한국 음식과 문화의 인기에 따라 해외에서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해양부가 화요일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1~8월 김 수출액은 5억406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억661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물량으로 따지면, 한국은 인용 기간 동안 24,862톤의 김 제품을 팔았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6.4% 증가한 것입니다.
김이라고 불리는 김은 보통 참기름과 고운 소금을 넣고 볶아서 한국인의 식사에 곁들여집니다. 최근에는 김으로 만든 과자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은 우리나라 수산물 중 수출 1위 품목으로, 우리나라 김은 전체 세계 시장의 약 70%를 차지해 왔습니다.
지난해 김 제품 수출량은 30,470톤으로 전년(6억 9,291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중국, 일본이 주요 수출 대상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자 정부는 2027년까지 김의 글로벌 매출을 1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일련의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5개년 계획에 따라, 정부는 상승하는 수온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종자와 다양한 고품질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김이라는 국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안정적인 가격과 원활한 유통을 보장하기 위해 김 품목 전용 거래소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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